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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의 문제점과 성주지역 투쟁상황 민중행동 특별 초청강연회를 기획했습니다....날씨는 덥고 일상은 바쁘시겠지만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일정 확인하시고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27억 체불임금 누가 책임져야 하나? - 원청 상대로 투쟁에 나선 조선소 하청노동자들 27억 체불임금 누가 책임져야 하나? - 원청 상대로 투쟁에 나선 조선소 하청노동자들 -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준)) 임금 삭감, 임금 체불, 업체 폐업... 박근혜 정부와 대형 조선소가 밀어붙이는 ‘구조조정’에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고통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당을 1만원~2만원 삭감하거나 상여금을 150% 삭감하면 한 달에 20~30만원 월급이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상여금을 아예 없애고 기본급에 포함하게 되면, 그나마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매년 조금씩 오르던 시급도 몇 년 동안 제자리걸음 하게 된다. 안 그래도 빠듯한 살림살이가 더 힘들어 진다. 삭감된 월급이라도 제 때 나오면 다행이다. 원청 조선소가 기성금을 후려쳐서 돈이 없다며 월급이 30%나 50%씩 체불되기 시작한다.. 더보기
한국지엠 불법파견 대법원 판결 이후 현장은 대법원은 지난 6월 10일 한국지엠창원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5명의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대해 이들이 한국지엠의 정규직이라고 최종 판결했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들 소송의 연장선에서 보면 당연한 판결이겠으나, 한국지엠에서는 그리고 창원지역에서는 첫 번째 대법원 판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판결이 단지 소송을 낸 5명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므로 이후 노동조합과 소송 당사자의 대응이 궁금했다. 그래서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김희근 지회장과 소송 당사자 중 한 명인 최연갑 조합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각각 차례로 진행하였지만 내용은 함께 정리했다. : 먼저 대법원 판결에 대해 소개해 달라 : 대법원 판결은 ‘심리불속행’이라고 해서 내용에 대한 심리 없이 회사측의 상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