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농업 여성이주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말라! 2월 3일 고용노동부양산지청앞에서 양산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농업이주노동자 노동인권침해 외면하는 양산노동부를 규탄한다! 양산노동부는 농업 여성이주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 말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2012년 이주인권연대에서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백서 을 발간하였고,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 용역사업으로 참여했던 는 더욱 폭넓게 한국사회에 농축산업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알렸습니다. 2014년도에는 앰네스티에서 라는 인권보고서를 발간하며 ‘인권밥상’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그런 과정들 속에서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하고 기막힌 상황이 폭로되었지만, 부산경남지역은 농축산업 이주노동자의 문제를 가까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 더보기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량해고와 체불임금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2016년 한 해 동안 거제․통영․고성 지역에서만 약 1만5천 명의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른바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하청노동자 대량해고가 발생하고 있다. 정규직 노동자의 인원축소는 ‘희망퇴직’, ‘정리해고’와 같은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반면 하청노동자의 경우엔 ‘하청업체 폐업’을 통해 대량해고가 발생한다. 그래서 절차도 필요 없고 하청노동자의 저항도 거의 없다. 운 좋게 다른 하청업체로 옮겨서 계속 일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쫓겨나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하청업체가 폐업하면 일자리만 잃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체불임금이 발생한다. 회사가 어렵다고 한두 달 임금과 상여금이 밀리다가 결국 폐업하고나면 1∼3달 임금과.. 더보기 부산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현장실습 문제 이숙견(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죽음의 현장으로 내몰리는 현장실습생 2003년부터 ‘실업계고 현장실습 설문조사’를 통한 전교조 실업교육위원회의 문제제기는 2006년 「현장실습정상화방안」을 발표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고, 결국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은 실질적으로 폐지하게 된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는 산업체의 요구라는 이유로 체계적인 논의와 준비 과정도 없이 「학교 자율화 조치」라는 이름으로 과거의 현장실습제도로 되돌려놓았고, 무리한 취업률(11년 25%=>12년, 37%=>13년 60%)을 제시하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더욱 압박하게 된다. 물론 박근혜 정부도 전 정부와 다르지 않게 취업률 중심(2015년 취업률 28%=> 2016년 30%로 강조)의 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국 이러한 현..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