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 마힌드라 인도원정투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 비행기 (인도 원정투쟁기) 이갑호 (쌍용자동차지부 창원지회) 지난 1월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만나면서 교섭을 열었지만 8개월간의 지루한 교섭이 이어졌다. 회사의 진정성 없는 시간만가는 교섭으로 인하여 8월31일 김득중 지부장님의 단식이 시작되었다. 교섭 결렬시 인도 원정 투쟁 계획이 있었지만 당기기로 하고 2주간의 짧은 준비 기간을 갖고 ‘희망 비행기’라는 이름으로 9월 23일 새벽, 지부장 단식 24일차 5명의 인도 원정단이 출발하였다. 지부 2명 창원, 정비, 비지회 각 지회별 한명씩으로 구성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대책위를 구성하고 마힌드라 회장과 만나서 티볼리가 잘 팔리면 해고자를 복직 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교섭에서 어느 정도 진척이 있기는 하였다. 유가족실태 조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