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투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다시 긴 여정을 준비한다 76만5천 볼트 송전탑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의 투쟁이 12월 5일로 10주년을 맞는다. 그 10년 동안 두 분의 어르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경찰청 집계로 총 383명이 입건되었으며 2012년 이후에 총 69명이 기소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200여 세대의 주민들은 한전의 합의금 수령을 거부하면서 ‘밀양의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을 맞아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이하 ‘밀양대책위’)에서는 와 을 발간하고 ‘10주년 기념 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밀양대책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태철 활동가를 만나 10주년을 맞는 밀양 송전탑 투쟁 이야기를 들어봤다. - : 밀양 송전탑 투쟁이 10주년이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투쟁이 시작된 것인가? :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