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여성노동자 수출자유지역 여성노동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니들에게 듣는다.” 여성노동자, 살아있는 역사들! -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 ‘아~아~! 담담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는 1980년대 후반, 마산수출자유지역(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흥망성쇠와 함께했던 여성노동자들의 노동과 삶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당시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이해하고 의미를 찾는 작업을 시작했다. 마산수출자유지역은 1970년 공단이 가동된 이후로 외화벌이를 통한 수출의 주역으로 국내와 지역 경제에 큰 몫을 담당했다. 86년 대국민항쟁 이후, 현장마다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존권에 대한 요구들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외자기업이 수출 침체기를 맞으면서 정권과 기업은 노동자들의 생존권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감원과 물량반출을 시도하고, 휴업과 폐업을 통해 자본을 동남아시아로 옮겨 가면서 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