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훼방 70년” ① : 적대적 공존의 공통분모 무지와 공포감 최형록 (필통 필진) 지뢰가 젊은 청춘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사고로 준전시상태로 몰아가는 한편에서는 “우리는 하나”라는 국민 대 합창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축제를 벌이고 있다. 정신분열증적 상황! 강박증적 확신편향 정말 북한이 지뢰를 매설해서 도발한 것일까? 의 한국 주재 기자 최상훈은 8월10일자에서 남측의 강박증적 확신편향(Confirmation Bias)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홍수로 느슨해진 오래 된 지뢰는...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위험물이 되고 있다. 2010년 수십 개의 지뢰들이 홍수 탓으로 남쪽으로 흘러내려가 마을 사람 1인을 사망시키고 접경지대 근처 강가와 해변에서 여름휴가 중이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비무장 지대에는 지뢰가 하도 많아서 “야생 사슴들이 지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