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저임금 1만원 투쟁의 경제적 의의 이장규 (노동당 경남도당 정책위원장) 민주노총은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올해 5580원에서 대폭 인상하여 1만원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만이 아니라 노동당 등 진보정당들 또한 이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인상률을 요구하는 것이다 보니, 너무 지나친 요구가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최저임금을 1만원이나 주게 되면 중소기업이나 영세자영업자는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경영계는 주장한다. 평소에는 중소기업이나 영세자영업자를 신경쓰기는 커녕 온갖 불공정거래나 하청업체 및 프랜차이즈 점주 쥐어짜기로 일관하던 대기업들이 이 때만은 중소기업이나 영세자영업자를 챙기는 척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이 글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투쟁이 가지는 경제적 의의를 간단히 살펴보고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