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노동시간 돌봄노동 노동존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빵과 장미 : 최저임금 올리고(+) 노동시간 줄이고(−) 돌봄은 나누고 (÷) 존중을 곱하자(×) 최수영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1908년 3월 8일 러트거스 광장, 1만 5천 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는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시민으로의 동등한 권리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역시 3월 8일 전후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고 지난 3월 4일 경남에서도 ‘제29회 경남여성대회’가 열렸다. 상남분수광장에서 플래시몹을 하고 창원광장으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시끄럽다!” 진행자의 말이 잠깐 멈춘 사이, 시끄럽다는 소리가 들렸다. ‘시끄럽다’, 더이상 말하지 말라는 의미의 그 말. 그런 종류의 말은 너무 자주 들어왔다. 여성혐오 살인사건, 세월호 참사,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서도 꼭 누군가 던지는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