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강의 맹독성 녹조 식수만 안전하면 괜찮은가? 임희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여름이면 낙동강 수계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녹조때문에 일주일 중 거의 2~3일을 낙동강에서 보낸다. 1일은 계획에 의해서 1~2일은 다른 이들의 요구에 의해서 그렇게 된다. 4대강사업 이후에 낙동강 뿐만 아니라 한강 금강 영산강에서 일제히 녹조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강물을 식수원으로 하는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더 바쁘다. 식수원이 아닌 강의 경우 시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산강과 금강은 식수원은 아니지만 여전히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인간의 먹거리와 생활과 완전히 상관없지 않다. 낙동강에서 발생되는 녹조는 대부분 남조류로서 유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시킨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