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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 선생님과 문 신부님의 ''길 위 기백으로 쓴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최형록 (필통 필진)


초 겨울 햇빛에 ''자신의 삶이 타자에 덕이 되는 나무들''의 잎새가 노랑 태양등을 이뤄 아름답습니다.
민중 민주주의의 등 같은 백 선생님, 민중 신학의 등 같은 문 신부님의 법적으로 승리하지는 못하나 ''인간다운 존엄함을 순간 순간 확인하는, 심화-확장 되는 정체성의 투쟁''에  경의를 표합니다.

새삼 두 가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자유주의는 반 자본주의 사상-행동의 ''개척지''인 반면 군국주의 파시즘의 ''온상''입니다. 법원이 증거인멸을 인정하면서도 군국주의 파시스트 수컷 김관진을 석방한 판사 놈들이 살아있음이 바로 ''촛불시위''가 천리길의 첫 걸음임을 훤히 밝혀주고 있지요.
법이 ''도덕과 진리 의 최소한''이라고 할 때 (조선일보)는 폐간시키며 국정원의 민중의 적들을 능지처참하고 재벌회장들 그리고 자유한국당 주요 간부새끼들 또한 태극기의 깊은 뜻을 능멸하는 ''태극기 부대''원들 역시 ''자유와 박애의 파괴범들'' 이기에 살 처분하는 것이 ''존엄한 도덕과 진리''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데 시대에 후지며 비열한 자유주의는 그럴 수 없지요.

둘째 한화의 망나니 수컷이 폭행을 저질렀음에도 두 피해자가 법적 책임에 따른 처벌을 포기하는 노예성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반인간성을 온상으로 삼는 자본의 폭력성''입니다.
젊은 변호사 ''얘들''이 매국적이며 반민중적 김앤장이 간접 살인강도 재벌과 이윤을 나누고자
''샤일록''보다는 덜 잔인한 ''처세'를 하도록 하는 데 ''가만히 복종''하는 행태야말로 ''짐승처럼(?) 벌어서 짐승처럼 쓰고 즐기는 이기적 자유주의의 인생은 즐거워'' 철학이지요.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기에
이렇게 두 분의  투쟁적 사표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http://blog.daum.net/yh66s/15252016